개요：한국기업의 대중국 투자가 시작된 지 20여년이 지났다. 이 20여년 동안에 한국기업들의 투자활동도 점점 변화해왔다. 특히 한국기업들의 중국투자는1997년과 2008년 발 외환위기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본 논문은 먼저 한국기업 대중국 투자의 개황으로 시작하여 과거 한국기업 대중국 투자의 경로를 대략적으로 설명한 다음 한국기업의 투자현황을 갖고 한국기업 투자의 특징을 “지역별분포, 업종별분포, 기업규모별 분포 그리고 투자규모별 분포” 이 네 부분으로 나누어 논술하였다. 한걸음 더 나아가 한국기업의 중국에의 진출의 동기와 그들의 투자의 유형을 분석하여 한국기업 대중국투자의 전략을 논술하였다. 이어져 한국기업 대중국 투자의 평가를 분석하여 한국기업의 투자성격과 우리나라의 외자유지차원에 대해 논술하였다.

　　이 논문의 중점으로 이번 2008년 미국 발 외환위기가 일어나기 전 한국기업의 대중국 투자 추세와 외환위기인 지금 한국기업들의 대중국투자의 영향을 분석하여 1997년 외환위기 때와 비교하여 미래 한국기업 대중국투자의 추세를 전망하였다.

키워드: 한국기업 대중국투자의 특징, 전략, 외환위기, 미래의 전망

摘要：韩国企业对中国投资的历史已有20余年了。这20年间韩国企业的投资活动也渐渐的在发生一些变化。尤其在1997年和2008年发生的金融危机给韩国企业在华投资带来了很大的影响

　　　本论文首先通过韩国企业对中国投资的概况，大体的叙述了韩国企业在过去对中国投资的历程。 然后，通过阐述韩国企业对华投资的现状，从“地域分布、行业分布、企业规模分布、投资规模分布”这四个方面来论述韩国企业对华投资的特点。

　　　更进一步，通过分析韩国企业进军中国市场的动机和他们的投资类型，论述了韩国企业对华投资的战略。接着，通过分析韩国企业对中国投资的评价，分析韩国企业投资的偏好，并对我国维持韩资方面作出论述。

　　　这篇论文的重点分析了2008年美国引发的世界金融危机前韩国企业对中国的投资趋势，和当今金融危机下韩国企业对华投资受到的影响，并和1997年金融危机相比较作出未来韩国企业对华投资趋势的展望。

关键词：韩国企业对华投资的特征；战略；金融危机；未来展望

　　한국 제조업의 해외투자는 1980년대 중반 동남아 투자로 시작되었다. 당시 투자는 동남아의 입지우위요소인 저렴한 생산요소를 활용하여 세계시장에 수출하기 위한 투자였다. 당시 한국의 투자는 신발, 섬유, 전자 등 동일산업이 대거 이전하는 형태를 보였다. 이러한 투자는 생산제품의 제3국 수출을 창출하고 동시에 투자국은 원부자재를 수출함으로써 무역을 창출하는 특성을 보였다, 이러한 투자는 일본의 고지마가 일본형 직접투자라고 지칭한 일본기업의 대아시아 투자와 유사한 형태를 보였다. 중국에 대한 한국 기업의 초창기 투자 또한 한국에서 경쟁력이 저하되는 노동집약적 경공업의 이전이라는 측면, 현지 수출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동남아에 대한 투자와 유사했다, 중국의 저렴한 노동력을 이용하기 위한 섬유, 봉제 ,의류 업체들이 초기 투자의 대종을 이루었으며 투자기업들은 생산품을 미국 등 제3국 시장에 수출했던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중국의 성장으로 한국의 대중국 투자성격도 점점 바뀌고 있다. 특히 삼성, LG등 현지시장을 대상으로 생산하는 대기업의 투자가 성공하게 되었고 대부분의 기업들이  과거에 비해 현지시장을 더 중시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대중국 투자의 앞길을 설명하기 위해 새로운 이론이 절실했졌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한국기업의 투자성격이 변하면서 한국 국내에서는 대중국 투자를 둘러싼 다양한 논의가 일어나고 있으며 그 중심은 대중국 투자가 한국 국내의 산업공동화를 야기하는 것에 있다. 이 논문에서는 한국기업의 대중국 투자현황과 특징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미래 한국기업 대중국 투자의 추세와 주의사항을 논의 하기로 한다.